“봉사자들 사랑 연수구의 힘”

연수구자원봉사센터 10주년 기념식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10주년 및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그맨 엄용수씨가 초청받아 ‘웃으면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펼쳐졌고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무대와 자원봉사자 가요제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28명에 대한 표창과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자원봉사자 21명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한 관련 기관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정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56·여)은 “400여 단체들이 의료 장학, 노력 봉사,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나눔과 사랑으로 행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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