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태·김주진 등 14명에 우수선수상
경기도유도회(회장 윤종일)는 22일 오후 7시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룸에서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경기도체육회 한영구 사무처장, 홍노식 경기도씨름협회 회장 등 체육계 및 유도관계자 임원·선수·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경기도 유도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유도인의 밤 시상식에서는 전영남 광명북중 교장, 최명선 안양 범계중 교장, 이용한 양평 다문초 교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서정복(의정부 경민고 감독) 심판에게 우수 심판패, 이정열(수원시청), 정훈(용인대), 정태호(경기체고) 감독 등 8명에게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또 황희태(수원시청), 김주진(용인대)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한 14명에게 우수 선수상이 주어졌다.
윤종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경기도 유도는 전국체전 종목우승 10연패 달성 등 통산 20회 우승을 비롯,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등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경기체육과 한국 유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2년간 최선을 다해 일했지만 부족한점이 많았다. 후임 회장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경기도 유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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