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카네기, 광교산서 환경정화 활동
수원카네기(회장 이주영)는 지난 7일 광교산에서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녹색환경 보호 캠페인 및 산악동호회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캠페인 띠를 두른 채 오전 9시부터 광교산과 인근 도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는 등 3시간가량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캠페인에 참가한 한 회원은 “도로를 따라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다 보니 쓰레기의 70% 이상이 담배꽁초였다”며 무심코 버리는 담배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낮 12시30분께부터 광교산 거북바위에서 수원카네기 산악회의 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
이주영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회원 각자가 봉사와 희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m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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