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항만공사-中천지항집단공사 업무협약
한중간 바다길과 하늘길을 잇는 ‘씨엔에어(Sea & Air)’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한 인천공항공사(IIAC)와 인천항만공사(IPA), 중국천지항집단유한공사간 업무협약식이 11일 오후 6시(중국시간) 중국 톈진에서 열렸다.
IIAC 및 IPA, 천진항집단유한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날 톈진항과 인천항 간 물동량 증가를 위한 씨엔에어 복합운송을 통한 업무처리와 관련,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위해 이달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3개 기관은 중국 베이징을 포함한 화북지역 잠재 화주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한편 한중 간 씨엔에어 복합물류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7.5%나 증가한 9천778TEU를 기록하며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물동량 확보에 효자 역할을 담당했다.
/배인성기자 is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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