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수원시청이 제6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5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수원시청은 19일 충북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일반 준결승전에서 김가연, 홍미선, 김연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경북체육회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체전 준결승에서 당한 0대3 패배를 깨끗이 설욕한 수원시청은 지난 18일 예선리그 최종전서 1대3으로 패배를 안긴 양산시청을 상대로 설욕전을 벌이게 됐다.
또 남자 일반부의 지난해 준우승 팀 화성시청은 LG전자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둬 현대제철을 3대1로 누른 용인시청과 20일 정상을 다투게 됐다.
/안영국기자 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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