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산중, 부평구 노인복지시설서 봉사
△인천구산중학교(교장 유덕화)는 지난 26일 인천시 부평구 노인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교는 ‘효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사회, 국가가 산다’는 교육방침에 따라 1교 1노인정 노인복지시설 자매결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사와 학생들은 노인들에게 안마해주고 장기자랑시간을 갖는 한편 직접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 등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근원군(16)은 “할머니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할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개흥초 학생 100여명 ‘발달심리검사’
△인천개흥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지난 26일 학교 교육복지시설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심리검사를 실시했다.
학교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정신건강 지킴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지킴이사업은 심리검사, 신체발달검사, 인성검사 등을 실시해 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 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장애양상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체협응력 테스트(KTK), 운동기능검사, 체질분석 인바디검사 등 10여가지 검사를 실시했으며 상담과 전문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선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 송림초, 학생 24명 뽑아 ‘효행 표창’
△인천송림초등학교(교장 최홍상)는 지난 25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효행 표창식을 가졌다.
학교는 이달초 각 가정에 효행의 달 안내장을 배부했으며 학부모들은 2주일 동안 자녀들의 효행을 지켜봤다. 교사들은 효행표창 대상자로 추천된 학생들에 대한 심사를 통해 학년별 효자상 2명, 효녀상 2명 등 24명을 선정했다.
맹경민양(12·여)은 “이처럼 효녀상을 수상하니 부모님께 더 효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 화도진중, 학부모 배드민턴교실 운영
△인천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한다.
배드민턴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열리며 학부모들은 우수한 강사와 신축된 체육관에서 선수용 라켓과 셔틀콕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학부모 강해정씨는 “평생프로그램이 운영돼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게임 규칙도 잘 알게 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이어서 교육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