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규 ‘道자연생태탐구교육硏’ 회장
“학생들의 자연학습, 야외 과학활동의 질을 대폭 높이고자 합니다.”
과학교사들의 모임인 경기도자연생태탐구교육연구회장의 안락규 회장(서정중 교장)은 29일 학교밖 탐구학습을 대폭 강화, 자연생태 소재를 교과활동,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의 탐구학습에 활용하며 학생들의 과학활동에 멘토의 역할까지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내고장 자연환경을 활용한 현장 체험 탐구학습을 모토로한 ‘경기도자연생태탐구교육연구회’(이하 경자연)가 창립된 것은 열흘 전.
경기북부지역 과학교사가 주축이 된 이 교육연구회는 자연 과학학습을 체계화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해 지난 20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와 경기도과학교육원별관(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
안 회장은 “야외에서의 과학학습은 교실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야외학습지도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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