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는 정주(定住)도우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정주도우미봉사단은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도움을 받아 지역에 정착한 새터민들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5가구에 정주도우미 50명과 결연, 취업 안내와 명절 함께 보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정주도우미봉사단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 새터민들의 특수한 상황에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 실질적인 멘토로 일상부터 대외활동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원해주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보다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새터민의 특성에 대한 이해, 지역별 새터민도우미 사업성과, 새터민 후원사업현황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전 지식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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