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새터민 정주도우미 봉사단, 교토일식 등과 연계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들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과 정주도우미 봉사단 40여명이 참석, 새로운 새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근황을 이야기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새터민들은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승기천 봉사활동에 대한 향후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박경남 삼산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로부터 제빵제과와 한식조리사 등 새터민들을 위한 취업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았다.
새터민 정주도우미 봉사단은 오는 9월 새터민들과 함께 하는 문학산 등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자선 새터민 자립후원회장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정주도우미 봉사단은 봉사자들의 활동은 물론 새터민들의 참여도 높아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터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센터와 후원회, 봉사자들 모두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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