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및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8월의 우수 자원 봉사자로 윤숙영씨(45·여)와 최정순씨(61·여) 등 2명을 선정,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회원으로 적십자 급식차량을 이용, 저소득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순회 급식활동을 펼치고 있다.
홀몸 어르신과 어버이결연을 맺어 수시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인천보육원, 사랑병원, 해피타운 요양원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배식도우미와 청소·목욕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 유해업소들도 순찰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최씨는 환자들을 성심성의껏 돌보며 매주 3~4차례 세탁물 관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현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는가 하면 동네를 돌며 벽보 등을 정리하고 환경보존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수 자원 봉사자 시상은 주안CGV, 학산문화원 영화공간 주안 등이 후원하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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