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刊 신정)

사회복지사로 18년째 일하고 있는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사회복지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 책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刊 신정)를 펴냈다.

저자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1천500회 이상 방문했고, 3천명 이상의 후원자를 만나면서 사회복지사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아이들의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후원자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네 개의 이야기 묶음으로 구성됐다. 첫 장 ‘꿈꾸는 아이들이 미래를 디자인한다’에서는 어려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꿈, 미래,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접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아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두번째 장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번째 장 ‘사회복지의 가치를 팔라’와 마지막 장 ‘1% 나눔의 대한민국을 만들자’에서는 사회복지의 현실을 인식하고, 앞으로 변화해야할 사회복지에 대한 따끔한 충고, 나눔을 제안하고 있다. 값 1만원.

/윤철원기자 ycw@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