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용인대 선수단 격려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7일 오후 3시 ‘대학체육의 메카’인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를 방문, 오는 20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강화훈련 중인 도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김정행 총장으로부터 학교현황과 훈련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도대표 선수를 포함한 각 종목 270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체전에서 용인대 선수 여러분이 14개의 금메달을 획득해준 덕분에 경기도가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있기에 이번 체전에서도 단순한 우승이 아닌, 종합우승 8연패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명예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탁구 훈련장으로 이동해 김정행 총장, ‘왕년의 탁구여왕’ 이에리사 교수, 용인대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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