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금융혜택·적립금 제공
신한은행이 신용카드 사용자에 편중된 우대서비스를 가맹점 업주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한 ‘신한 myShop 케어’를 시행한다.
가맹점주가 신용카드사 가맹점 결제계좌를 동행 계좌로 등록해 신청하는 경우 특화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 myShop 케어’는 가입과 동시에 신한금융그룹의 주거래고객 제도인 탑스클럽 베스트 등급자격을 부여해 기존 당행 주거래 고객들이 누리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대금 익일입금 서비스, 가맹점 사업자대출 금리 최고 0.3% 우대, 각종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이 밖에 가맹점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 SOHO 카드’를 발급,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드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한카드 매출에 대한 결제수수료 10%를 적립 형태로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주요 VAN사들과 제휴해 선보이는 가맹점주 전용 특화서비스인 ‘Shop ATM’ 또는 ‘매출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myShop 케어 플러스’ 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가맹점주 특화서비스로서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Shop ATM’은 은행의 ATM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IC현금카드로 계좌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지로납부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맹점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신한 myShop 케어’는 가맹점주만을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Shop ATM의 경우 내년 7월 IC단말기 의무사용제를 앞둔 시점에서 IC단말기의 보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