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온 국민 마음 모은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수원서 경기지회 발대식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4일 수원 우만동 모식당에서 경기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33인 모임의 문신자 대표(72)를 비롯, 경기지회장과 수원지회장으로 내정된 이창원 강남대교수, 박흥석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운동본부는 경기지회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전국에 지회를 설립, 독도사랑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 대표는 “일본의 치밀하고 교묘한 독도 영유권 침탈 작업에 맞서 국민들이 독도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현재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사랑을 깊이 인식한다면 일본은 지금처럼 함부로 독도망언을 내뱉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운동본부는 독도의 날(10월25일)을 기념, 성남비행장 에어쇼장을 방문해 ‘독도의 날’ 알리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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