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수요자 몰려 고양 0.18%↑

<전세시황>

신도시는 △일산(0.09%)만 유일하게 올랐으며 ▼분당(-0.03%)은 하락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신우, 강선삼환7단지, 문촌기산6단지 등이 중소형 중심으로 500만원~1천만원가량 상승했다. 분당은 분당동 샛별우방이 1천만원 정도씩 하락했다.

2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수도권은 △고양(0.18%) △의정부(0.13%) △김포(0.06%) △구리(0.03%) △시흥(0.02%) △안산(0.02%) 등이 소폭 올랐고 △인천(0.04%)도 상승했다. 고양시는 화정동 별빛부영7단지, 별빛현대8단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서부권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전세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성사된다.

▼안양(-0.31%) ▼용인(-0.04%) ▼부천(-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안양은 비산동 삼성래미안이 1천만원가량 떨어졌다. 인근 한화꿈에그린(774가구)이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어 기존 전세물건은 거래가 잘 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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