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빛과 소금 봉사단’ 회원 24명은 최근 계양산을 찾아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이날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무정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며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지와 빈 깡통, 페트병, 병조각 등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계양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는 ‘1+1 결연맺기’를 선포했으며 계양산 일대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미희 회장은 “오늘 정기적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계양산을 깨끗하게 만들기로 약속한 만큼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자는 의미의 봉사단인 만큼, 지역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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