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스 알렉사키스 저·장-마리 앙트낭 그림, 북하우스 刊
그림책으로 전하는 자녀교육서. 온통 엄마가 하는 말들과 침울한 아이뿐인 그림을 통해 기존의 자녀교육서처럼 조언을 하거나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나와 아이를 둘러싼 일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엄마의 말들로만 이루어진 ‘글’ 너머, ‘그림’ 속에서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들리지 않는 아이의 목소리와 극명한 대비를 이뤄 책의 메시지를 신선하게 전달한다. 값 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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