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속으로> 용인 ㈜잔틱에너지
㈜잔틱에너지(대표이사 윤형근)는 올 7월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세계 최초의 ‘백금나노 수세미’를 통해 향후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잔틱에너지는 무역협회와 유관단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올해 개최된 전 세계 생활용품 전시회에 참가해 지난달 중국과 인도네시아, 홍콩 등 샘플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백금나노 수세미’는 올 1월 특허출원을 받은 것으로 세균의 온상, 부엌의 변화를 꾀하고 주부들을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수세미 표면이 백금나노 처리돼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각종 곰팡이류의 번식 억제는 물론 멸균작용을 통해 99.9% 멸균효과가 있으며 음식냄새를 제고하고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사용용도 또한 플라스틱부터 시작해 코팅제품, 유리, 도자기, 스텐레스 용기 등 모든 식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윤형근 사장은 “백금나노 수세미는 수년 간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일궈낸 첫 성공작품”이라며 “백금나노 기술을 접목한 다른 아이디어 제품 개발에 착수해 우리나라, 더 나아가 전세계에 우뚝서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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