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꽃’ 품은 액세서리 인기

<기업 속으로> 수원 ‘그린팜’

그린팜(대표이사 나명순)은 2007년 2월 창업한 친환경 기업으로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 야생화나 들꽃, 들풀 등을 특수 건조해 변색, 탈색되지 않도록 가공한 뒤 에코디자인을 적용, 액세서리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에코 트레이드에 부합하게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그린팜만의 특허기술(현재 출원중)로 식물을 소재로 해 문화상품 및 식물표본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물을 성장기별로 나눠 그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식물표본실을 개관하는 등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린팜의 꾸준한 성장은 벤치마킹과 경쟁력 강화에 있다.

 

이를 위해 창업 첫 해인 2007년 9월에 열린 ‘2007년 G-Fair 경기도 우수상품박람회’에 초청될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듬해인 2008년 한스타일박람회(코엑스), 2009년 홍콩선물용품박람회·기프트 쇼(코엑스), 2009 G-Fair 우수상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우리나라와 전세계 상품의 흐름을 익혀가고 있다.

 

나명순 대표는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제품 홍보 및 신거래선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기업, 자연을 디자인한 상품으로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해 2년 내 벤처기업 등록 후 사회적 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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