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환, 신종플루 예방접종 초교 현장 방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보환 의원(한·화성갑)은 17일 오전 지역내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를 방문, 보건당국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저학년의 경우 총 2차례 접종이 필요한 가운데, 이날 동탄보건지소(소장 한상녕) 주관으로 접종 및 지원인력 15명이 총 7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화성 능동 소재 푸른초(교장 백남정)를 찾아 예방접종 중인 학생들의 반응을 살폈으며, 접종관련 의료종사자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중앙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그는 기배동 소재 기안초(교장 이승규)를 방문, 접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의료종사자 등을 격려했다.

 

박 의원은 “백신확보가 충분치 않은 가운데 자녀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국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안전한 백신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계당국의 분발을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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