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배구협회, 자생한의원과 의료협약
경기도배구협회(회장 정제묵)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재활 등을 위한 의료 협약을 도내 3개 한의원과 체결했다.
도배구협회는 3일 오후 5시 수원자생한의원에서 수원자생한의원, 분당자생한의원, 숨쉬는한의원과 의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도내 첫 경기단체 의료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배구선수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수원·분당 자생한의원과 숨쉬는한의원은 도내 타 체육단체 등에도 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으로 종목 특성상 무릎과 발목 등의 부상 위험이 높은 도내 배구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조금 더 멀어지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 셈이다.
한편 수원자생한의원(이사장 신준식)은 그동안 ‘피겨퀸’ 김연아(고려대)와 축구스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명 선수들의 척추질환 치료 등을 담당해 왔으며, 최근에는 ‘척추건강 123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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