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매매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소폭 약세를 보였다. 전반적 거래 부진과 약보합세 속에서 일부 지역, 상품에 한해 국지적인 거래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20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신도시(-0.01%)와 ▽수도권(-0.01%)은 저가 매물마저도 거래가 뜸하고 매물이 남아 약세를 이어갔다. 2010년 교통망이 확장되는 용인, 양평 등 수도권 근교를 중심으로 연말 비수기 급매물을 노린 일부 수요 움직임이 눈에 띄었지만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기는 역부족이다.
신도시는 ▽일산(-0.02%) ▽분당(-0.01%)이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광명(-0.08%) ▽과천(-0.06%) ▽용인(-0.04%) ▽안양(-0.03%) ▽구리(-0.03%) ▽남양주(-0.02%) 순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내년 신분당선이 착공 예정인 풍덕천동 수지1동보, 한국, 한성 등은 전세를 안고 투자하려는 소액 투자자 문의가 일부 포착됐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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