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정장선, 올해의 신사의원 수상자로 선정

한나라당 안상수 <사진 왼쪽> 원내대표(4선, 의왕·과천)와 민주당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3선, 평택을)이 백봉 라용균 기념사업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초선, 포천·연천)은 ‘상임위(국방위) 신사의원’으로 뽑혔다.

 

20일 백봉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의원들의 신사적인 태도와 의정활동·업적 등을 평가한 결과 한나라당 5명(안상수·박근혜·김성식·이한구·유승민)과 민주당 5명(정장선·박지원·이용섭·정세균·추미애) 등 10명이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이중 종합 1위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차지, 대상인 ‘백봉 신사상’을 수상했다.

 

기념사업회는 또한 각 상임위에서 신사적인 의정활동 1위로 조사된 의원을 발표했는데, 경기·인천 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국방위 소속 김 의원이 뽑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백봉 신사상은 제헌의원과 국회부의장 등을 지낸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