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한국 비보이협회 2대 회장으로 추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이 한국 비보이협회 2대 회장으로 추대된다.

 

사단법인 한국 비보이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 소재 한국비보이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임 한 회장(51)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용인 수지에서 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인권포럼회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비보이 협회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문화 혁명을 이루고 있는 비보잉문화의 중심지인 대한민국의 한국비보이들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며 비보이들을 위한 정책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한국 비보이들 스스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에 창립된 단체다.

 

한 의원은 “한국의 고유 비보이 문화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문화에 한국의 농악이나 풍물과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한국인 비보이 문화를 개발해서 세계에 알려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비보이협회가 비보이들이 정책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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