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 사진동호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에어뽀또’가 어르신복지시설인 해송요양원을 방문, 영정 사진을 찍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어뽀또’ 회원 45명은 중구 운북동 해송요양원을 찾아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어르신용 기저귀를 삶아 세탁할 수 있는 대형 솥을 설치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해송요양원은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를 수용하는 시설. 현재 50여명이 요양 중이다.
‘에어뽀또’는 지난 10월에도 해송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산책을 돕고 공항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초 사진동호회를 포함한 직원 70여명이 김장김치를 담궈 해송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줬다”며 “지역과 밀착된 참여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인성기자 isb@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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