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오늘 신년 국정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국민에게 설명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 국정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연설에서는 집권 3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용계획과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약 20분간의 연설을 통해 2009년 한해를 평가하고 2010년을 ‘국운 융성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하면서 국민에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11월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민적 동참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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