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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지구로 연장돼야”

승인 2010-01-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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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7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부평구청역에서 산곡동 천마터널입구~청천동~효성동~가정오거리~청라지구로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석남고가역까지 환승하는 7호선 연장사업은 부평구 재개발 등의 인구수요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 노선이 2호선 환승 후 청라지구까지 잇는 최단거리로 국비 및 LH의 사업비 분담에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청라지구 신교통시스템 용역에서 청라지구 내 신규 사업들의 미반영 문제가 나타났다”며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재용역이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청라지구 바이모달사업은 도시철도 연결에 필요한 LH의 분담금을 다른 곳에 투입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기본계획 변경 수립 때까지 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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