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에 선물까지… 즐거움이 펑펑

백화점 새해 첫 세일 사은행사

새해 첫 세일이 한창인 경기도내 백화점들이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물건도 사고 사은품도 챙겨서 경인년 첫 세일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보자.

 

롯데백화점은 일산점을 비롯한 전 점포에서 프리미엄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8개 이상 획득하면 1명을 추첨해 1억원의 상품권을, 20명에게는 1천만원 상품권을, 200명에게는 1백만원을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로 금메달을 9개 획득하면 상품권 금액이 2배로 올라간다.

 

한달 남짓이면 21회 동계올림픽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혹시 모를 응모권을 잘 간수하면 좋겠다.

 

또 영수증복권 대축제로 ‘롯데세일, 애플을 만나다!’ 행사를 마련, 애플사의 최신 노트북과 아이폰, 아이팟터치 등 전자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세일기간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번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 관람권 또는 아트상품을 준다. 1일 최대 5회까지 응모 권한이 주어지니 소액 영수증도 잘 모아서 활용하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분당점을 포함한 전 점포에서 온라인 포인트 혜택인 애플을 홍보하기 위해 1월 한달 동안 애플트리 기프트 행사를 실시한다. 인터넷 전단이나 할인쿠폰 출력, 게시판 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모으는 애플 수에 따라 지펠 스마트오븐, 아이리버, 필립스 메탈 토스터 등을 받을 수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이번 주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키친아트 테디 공기·대접세트나 세면타올, 헨켈 프릴주방세제 중 하나를 증정하고 가전, 가구, 모피, 명품 구매고객은 구매액에 따라 상품권을 준다.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 상품으로는 새해 첫 ‘우리 아이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인 검진권과 처방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건강클리닉 패키지 경품권 행사’와 함께 7층 옥상 하늘공원에 스케이트장을 열어 무료입장하도록 했으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스케이트와 안전장구를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하도록 도와준다.

 

각 층별·브랜드별로 마련한 사은선물도 다양하다. 1~3층에서는 스와로브스키가 크리스탈 볼펜을, 모그에서는 가죽파우치를, 게스진에서 마스크팩, 주크에서 카드지갑, 레니본에서 레깅스, 매긴나잇브릿지에서 머그컵 등을 준비 중이다.

 

특히 5층에서는 브랜드별로 냄비받침, 앞치마, 쿠션, 목베게 등의 생활용품들이 사은품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알뜰한 주부라면 꼭 챙겨보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1월 첫 세일 기간 동안 80주년 스페셜 기획으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소니아리키엘 에코백을 1층 사은행사장에서 1일 1천명에게 증정, 이번주에는 ‘리틀 레드 걸’ 백을 받아볼 수 있다.

 

80주년 기념으로 포인트 페스티벌을 마련해 신세계 포인트 2천점 이상 보유고객에게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10층 문화홀에서는 인기그룹 ‘FT아일랜드’의 슈퍼 스탠딩 콘서트가 1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15일과 23~24일 3일간은 오후 5시에 열리는 ‘신세계 단편영화&UCC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으니 굳이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말을 이용, 백화점에서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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