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상형으로 '품절녀' 한가인 선택

KBS 2TV '달콤한 밤- 32강 이상형 월드컵'에서 지목

"송승헌의 이상형은 '품절녀'?"

 

송승헌이 연정훈의 아내이자 배우인 한가인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송승헌은 지난 17일 밤 KBS 2TV의 '달콤한 밤- 32강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송승헌은 "평소 32강 이상형 월드컵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꼽았다.

 

이 날 이상형 후보로는 송승헌과 작품을 함께했던 대한민국 미녀 여배우들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f(x) 등 유명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송승헌은 김태희, 한가인, 소녀시대 윤아, 김정민을 4강에 올린 뒤 최종 이상형으로 한가인을 꼽았다.

 

송승헌은 "한가인이 평소 이상형이었다. 그래서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을 싫어하기도 했고 정훈이가 부러웠다"며 "실제로는 권상우 결혼식 때 처음 봤는데 너무 떨려서 아는 척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이 "만약 한가인씨가 미혼이라면 대시했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송승헌은 다소 쑥쓰러운 듯 대답을 하지 못했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한 '달콤한 밤'은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 기준으로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달콤한 밤'은 지난 주 보다 약 2% 정도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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