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있는 최성 전 의원이 26일 오후3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최성, 다산에게 길을 묻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행정가의 교본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를 기초로 한 것으로 ‘큰 강과 바다처럼 작은 민심의 소리도 품어 안겠다’는 의미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 전 의원은 이 책에서 정약용선생을 통해 ‘개혁적이고 청렴한 지도자의 덕목’을, 김대중 전 대통령을 통해서는 ‘행동하는 양심’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화된 힘’을 깨달은 것이 공직생활과 정치활동의 기반이 되었다고 풀어놓았다.
한편 최 전 의원은 평화 경제도시 고양시에서의 새로운 목민관의 길을 모색키위해 출판기념회 이후 고양시장 출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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