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석 저, 한나래 刊
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일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1960년대 말 TV로 방영된 ‘황금박쥐’와 ‘요괴인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분석한 책.
특히 프로이트와 라캉 이론에 기반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이를 바라보고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한국과 일본의 신화와 아동 문학의 모티브들을 반복함과 동시에 서양의 계몽주의 전통으로부터 파생된 철학적 논지와 예술적 주제 의식들을 연장하는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이분법적 논리를 차용하여 살펴보고 있다. 값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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