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부터 응급의료센터 가천홀 대강당에서 병원 간부들과 자원봉사자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자원봉사자 교육 및 신년행사’를 가졌다.
이유진 정신과 교수(인천시 정신보건센터소장)는 ‘불면증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지난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병원의 설립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라며 “올 한해도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위한 봉사에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천의대길병원은 지난 2006년 4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794명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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