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설명회도 열어
안성시가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1일 대강당에서 양진철 안성시장권한대행과 김종원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 및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위법 행위로 시의 명예가 실추되고 6월 지방선거를 틈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 등으로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된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청렴결의문을 채택했다.
공직자들은 ▲부정부패 척결 ▲금품·향응 거절 ▲무사안일 등 4대악 추방 ▲선물 주지도 받지도 않기 ▲신뢰사회 앞장 ▲6·2 지방선거 엄정 중립 ▲청렴선진도시 안성만들기 초석 등을 다짐했다.
김민영 공보민원담당관은 “공직자들의 의식전환과 스스로의 결의를 통한 자율적 진단으로 자정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했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정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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