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이 9일 국제경기대회유치지원 국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지난해 12월7일 본회의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 각종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특위를 구성하기로 ‘국제경기대회 개최 및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후속조치로 황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 각종 국제경기에 대한 국회차원의 ‘지원’ 물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특위는 18명의 국회의원을 구성되며 오는 5월29일까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영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3년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황 의원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세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대회 개최로 인천지역은 물론 국내 유치도시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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