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배순탁 공저, 예담 刊
1990년 3월19일 첫 전파를 탄 이후로 퇴근 시간 저녁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털털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20년지기 배철수의 음악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배철수다.
}책에는 배철수가 DJ로 활약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느꼈던 감회 등이 실려 있다. 무엇보다 책의 중점은 음반에 있다.
총 100장의 명반이 배철수의 입을 빌어 소개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개성 강한 소개글로 이루어졌다. 선곡된 곡과 뮤지션들은 195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POP의 역사를 꿰뚫을 수 있다.
더불어 책은 배철수가 만난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수록돼 음악팬을 즐겁게 한다. 값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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