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5일 의왕시 청계동 명륜보육원을 방문, 떡과 과일·과자 등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이 많고 대학생들은 학비지원이 안돼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한상도 원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와 의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18세 이상 아이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53년 설립된 명륜보육원은 만 3세부터 18세까지 63명의 원생들과 원장·사무국장 등 1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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