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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막내 서현, "'Oh' 가사 때문에 손발 오그라들어"

승인 2010-02-16 11:41
노컷뉴스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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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에 출연해 'Oh' 녹음당시의 일화 털어놔

"'Oh' 가사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곡 'Oh'를 녹음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서현은 "녹음할 때 '오빠를 사랑해'라는 부분이 너무 어려웠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막상 녹음에 들어가면 부를 수가 없었다"고 연신 한숨을 쉬며 "가사가 너무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MC 강호동이 노래를 한 번만 불러봐 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자 서현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어쩔 줄 몰라 해 수줍음 많은 소녀시대 막내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반대로 이 날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의 수영은 "오히려 나는 녹음 때 내 파트를 더 오글거리게 부르게 해달라고 건의했다"며 한층 더 오글거리는 버전의 'Oh'를 들려줘 스튜디오를 대폭소케 했다.

 

한편, '강심장'은 '짐승과 미녀 스페셜- 제 2탄'으로 꾸며지며 소녀시대 서현, 윤아, 티파니, 수영 이외에 2PM 택연, 준호, 이수근, 황인영, 전혜빈, 홍수아 등이 출연한다.

 

'강심장'은 1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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