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27일 연축성 사경 환자·가족 모임

<의학단신>

아주대병원 사경치료센터(센터장 임신영)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연축성 사경을 이기는 사람들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은 연축성 사경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상담과 질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영 센터장이 ‘연축성 사경의 진실과 오해’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경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목이 한쪽으로 기우는 질환으로, 연축성 사경, 선천성 근육성 사경 및 영유아기 측경 등으로 구분된다. 사경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사경인지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방치되면 2차적으로 두개골, 얼굴, 척추 등에 변형이 일어난다.

 

24일까지 사경치료센터로 전화(031-219-5802) 또는 이메일(syyim@ajou.ac.kr)로 신청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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