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LED생산시설에 일본 기업이 참여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LED 제조 기업인 엔하이테크㈜와 일본 산코전기산업과 송도국제도시 내 LED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코전기산업은 엔하이테크㈜와 8억엔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6천3㎡규모의 LED패키징 및 LED조명 생산 공장 건립에 참여한다
엔하이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코전기산업이 추진하고 있는 일본 내 100억엔 규모의 일본 LED 조명 교체사업 연구개발 및 생산 등을 맡아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자 강국인 일본의 조명 전문 기업이 송도국제도시에 투자했다는 점과 송도국제도시 입주 기업인 엔하이테크㈜가 일본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게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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