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2 이슈
박석규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안성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부회장은 “위정자들의 부패와 뉴타운, 터미널, 골프장 건설, 중앙대 이전을 둘러싼 잡음 등 안성은 여러 가지 문제로 혼란만 가중되는 위기 도시”라며 “위기에 처한 안성시와 시민을 살리기 위해 안성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을 만들어준 친구 3명은 바로 정의이자 진리인 중용(中庸)과 몸과 마음인 도(刀),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공기와 열매를 선물하는 산(山)이라며 덕목과 욕심, 번뇌를 자르고 극기를 배우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 안하는 자리보존형 공무원은 과감히 청산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그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재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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