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2 이슈
손영태 전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진보대통합 시민후보로 안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위원장은 25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와 영혼이 살찌는 안양시를 가꾸기 위해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무소속 진보대통합 시민후보로서 비리척결, 주민자치 등 안양시민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양시 공무원으로 17년간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며 “보수 독점체제를 타파하고 시민행정, 주민자치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리척결! 주민자치! 시민파워! MB심판!’을 슬로건으로 내건 손 전 위원장은 안양 신성고와 안양과학대를 졸업했으며 안양시 7급 공무원 출신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안양민생희망센터 지도위원, 안양희망연대 운영위원, 푸른도서관 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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