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
학군수요가 사라진 서울 강남, 양천 등지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으나 수도권 전세시장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 0.09% ▲수도권은 0.05% 상승률을 보였다.
학군수요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던 곳은 수요가 빠지면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도심 소형과 저렴한 외곽지역 전세시장에는 신혼부부 등 전세물건을 찾는 실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세금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16%) ▲평촌(0.07%) ▲산본(0.07%) ▲중동(0.04%)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이매동과 야탑동 중소형 전세금이 올랐고 물건이 넉넉하지 않다.
수도권 전세시장에서는 하남, 성남, 군포, 부천 등지가 대표적이다. 지역별로는 지난주 ▲하남(0.20%) ▲군포(0.10%) ▲시흥(0.09%) ▲수원(0.08%) ▲광명(0.08%) ▲용인(0.08%) ▲화성(0.08%) ▲부천(0.04%) 등이 올랐다. 하남시 창우동 부영 66㎡이 소폭 상승했고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자이,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매매가격과 함께 회복세를 보였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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