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물밑현장
한나라당 양평 당원협의회가 이번주 광역 및 기초의원 선출직에 대한 공천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양평군 1선거구(동부지역) 도의원 예비후보로 박종덕 정병국 국회의원 비서관(52)을 내정하고 군의원 예비후보로 이상규 당 운영위원(46)과 이종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양평군협의회장(49), 윤광신 양평문화원 이사(55)를 사실상 인선했다.
또 양평군 2선거구(서부지역) 한나라당 도의원 예비후보로는 김덕수 군의원(48)이, 김승남 민주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53)과 김연수 두물머리장어 대표(54), 최경식 전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군지회장(55) 등은 각각 군의원 예비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 예비후보에 대한 불만이 당협 내부에서도 불거지면서 조기 공천자 내정에 따른 반발과 분열 조짐이 일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정동균 유림엔마텍 대표(51)가 지난달 5일 일찌감치 서부권 민주당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한데 이어 지역언론사인 백운신문사 박현일 대표(47)가 최근 서부지역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각각 공천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박장수 군의원(53)과 자영업자 이두표씨(51)의 민주당 공천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무소속 출마로 알려졌던 송요찬 양평군민포럼 회장(45)이 민주당 입당을 고려중이어서 입당 여부에 따라 공천자로 낙점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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