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지방선거 ‘3스마트 운동’ 전개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양평·가평)은 7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스마트 공천, 서민·생활밀착형 스마트 정책, 흑색선전 없는 스마트 선거 등 ‘3스마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경제 살릴 세력 vs 경제 발목 잡기 세력의 대결’이라는 선거 콘셉트를 잡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 공천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원칙 있는 공천”이라고 규정한 뒤 “철새 정치인과 비리전력자, 지방재정 파탄 단체장 등의 ‘묻지마식’ 영입을 차단하고 여성을 우선으로 하는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번 주쯤 중앙당과 시·도당 공천심사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오는 10, 11일께 공천 신청 공고를 낸 뒤 다음 달 20일부터 25일 경선 절차를 거쳐 4월 말까지 모든 공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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