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안마봉사단, 서구청과 안마서비스 협약
인천시 서구와 ㈔인천시시각장애복지연합회 서구지회 약손안마봉사단(봉사단)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안마 서비스를 펼친다.
봉사단은 지난해 4월 안마사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3명이 주축으로 주 1회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뇌병변 재가장애인 등을 방문해 무료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과 근골격계질환자, 장애인 등 9천951명을 대상으로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측은 주 1회 찾아가는 안마 서비스를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변경이나 중단, 축소 등의 경우 서로 협의해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은 무료로 안마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봉사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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