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한벌당 5만원 구입비 절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지난해 부터 실시한 교복 공동구매에 도내 중·고등학교 72%가 참여, 교복 한벌당 최대 5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학교 547개교 가운데 76%인 416개교와 고등학교 390개교 중 67%인 260개교가 공동구매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공동구매 평균가는 17만원인 반면 개별구매 평균가는 21만6천원으로 공동구매를 통한 구매가 4만6천원이 저렴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각각 17만4천원과 22만9천원으로 공동구매가 5만5천원 저렴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실적은 체계적 지원과 지역별 공동구매단 조직, 정보센터 운영 활동의 성과다”며 “올해 하복의 경우 도내 중·고교 85% 이상이 교복공동구매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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