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통일부 등 4개 부처와 관세청 등 2개 청의 차관 및 차관급 인사를 내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식경제부 1차관에 안현호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통일부 차관에 엄종식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환경부차관에는 문정호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노동부 차관에는 이채필 노동부 노사정책실장이 내정됐다.
또 관세청장에는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중소기업청장에는 김동선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이 내정됐다.
한편 행정안전부 장관 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 여러가지 필요한 과정 등을 고려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이달말 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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