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국 “서구 발전 위해 최선”

<열전현장>

이훈국 인천 서구청장은 22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서구청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 구청장은 “서구는 대규모 국·시책사업이 산적해 있는 등 어느 지역보다 역동적인 도시로 이같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다시 뛸 수 있도록 구민들이 내게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청장 후보 공천과 관련, “경선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고 있으며 중앙당이 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천작업을 마칠 때까지 현직을 유지, 다음달말이나 5월 초순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재임기간 동안 구정을 잘 운영해왔다고 자평한다. 구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이를 충분히 감안,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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