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김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 ‘경전철 차량시스템 국제입찰 발주’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시의 경전철 차량시스템 국제발주는 경전철 사업을 반대하는 대다수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위로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김포시의 이같은 무리한 행정은 지방선거 전에 국제입찰을 추진, 취소할 수 없도록 쐐기를 박으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시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진행되는 경전철사업은 ‘검단지역의 인천시 편입’과 같은 역사에 돌이킬 수 없는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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