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8개월 대장정 ‘플레이볼’
사회인야구를 통한 야구인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창설된 제1회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4일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일보사가 주최하고 해피수원리그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요메이저리그, 일요마이너리그, 일요루키리그, 토요리그, 화요리그 등 5개 리그에 걸쳐 132개팀 2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리그별 경기를 걸쳐 우승자를 가린다.
명실공히 경기도내 사회인야구의 최강을 가릴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는 경기일보사가 야구붐 조성을 통해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세계 최강의 기량을 입증한 한국야구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창설됐다.
이와 관련 대회를 주관하는 해피수원리그연합회 산항철 회장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많은 동호인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야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 간의 경기를 통한 우호 증진 및 기량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를 창설하게 됐다”며 “야구 동호인은 물론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오전 10시에 열릴 대회 개막식은 관내 수원북중과 신곡초교 등 엘리트 2개팀과 장안·권선·영통구 등 3개區 리틀야구단에 대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개회선언과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김용서 수원시장이 시구를 하게 되며, 개막식에 이어서는 연예인야구단 ‘이지스’와 해피수원리그 대표팀이 맞붙는 연예인팀 초청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서는 오전 8시부터 해피수원리그연합회의 청백전이 열려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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